김한정(민주당. 남양주을) 국회의원이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CCTV 설치 예산 2억원도 확보했다. 모두 행안부 특별교부금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지만 남양주시 재정 부족으로 미뤄져왔다.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에 건립될 북부장애인복지관에는 주간보호센터, 체력단련실, 강당 등의 시설을 들어선다. 준공은 2019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김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으로 북부장애인복지관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낼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북부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올해 하반기 확보한 CCTV 예산 2억원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에도 CCTV 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 2017년에는 이보다 많은 12억원을 CCTV 예산으로 확보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속적인 CCTV 설치 확대로 범죄예방 등 보다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