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밀접접촉자 1명이 구리시 거주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전국에서 밀접접촉자가 21명 있고 이중에서 경기도 거주자는 2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밀접접촉자 다른 한명은 분당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구리시는 “밀접접촉자 1인 발생함에 따라 8일 23시부터 자택격리를 실시하고 1일 2회 능동감시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밀접접촉자와 동거인이 적극 협조해 동거인의 상태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등에 의하면 구리시 밀접접촉자와 분당구 밀접접촉자는 현재 메르스 증상이 없는 상태로, 임상증상 확인 결과 이상 징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해 1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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