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모습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 모습 ©구리남양주뉴스

남양주시 제2회 추경이 지난 5일 폐회된 남양주시의회 제254회 회의(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회 예결특위 위원장인 백선아 의원은 1조6700백44억원 규모의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2회 추경은 기정예산보다 8.3%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1,053억원이 증가한 1조3443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29억원이 증가한 3,306억원이다.

남양주시는 지방세, 세외수입, 순세계잉여금,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자체재원 및 의존재원으로, 1회 추경 이후 변경내시 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계속사업의 마무리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2회 추경 관련 세입예산은 지방세 320억원, 세외수입 185억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210억원, 국도비보조금 30억원, 순세계잉여금 308억원 등 총 1,053억원이다.

이 예산은 안전골목길 조성(3억), 방독면 보급 및 폭염예방사업(4억), 조안 하수처리장 개선(81억), 폐기물 운반 및 처리(37억), 매립장 공원화 사업(35억), 도로건설 및 확장(309억), 교통체계 개편(3억), 철도망 구축(3억), 늘을중앙공원 조성(55억), 왕숙천생태복원사업(25억), 화도근린공원 조성(27억) 등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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