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로 예정돼 있는 양정역세권 공청회가 7월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관한 내용은 20일 열린 조광한 남양주시장 당선자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논의된 내용으로, 인수위는 공청회 연기를 주문했다.
특히 새 지방정부가 이 현안에 대해 현황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절차가 진행되는 부분은 맞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인수위는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이 73사단 이전 문제와도 맞물려 있다는 시각을 갖고 있다.
조 당선자는 예비후보 당시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는 군부대를 이전 시켜 남양주 중심축 벨트를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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