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한국당 구리시장후보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백경현 한국당 구리시장 후보가 17일 갈매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리남양주뉴스
백경현 한국당 구리시장 후보가 17일 갈매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구리남양주뉴스

지난달 11일 본선 주자로 공천이 확정된 백경현 자유한국당 구리시장 후보가 17일 갈매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주광덕 의원(도당위원장), 전용원 전 의원, 박창식 전 당협위원장, 김준호 당협위원장과 시도의원 후보, 지지자 등 다수가 참석했다.

백경현 캠프에 따르면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는 “경기도가 책임지고 테크노밸리(TV)를 완성시키겠다”며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추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주광덕 도당위원장은 축사에서 ‘백경현 시장이 지난 2년간 해낸 업적은 대단한 것’이라며 “일 잘하는 백경현 후보가 구리시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응원의 변을 밝혔다.

백경현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2년 짧은 시간이었지만 구리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름길을 찾았다”며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백 후보는 “베드타운 도시를 벗어나야 한다. 일자리가 없는 도시는 죽음의 도시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제2차 테크노밸리를 완성해 첨단자족도시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하다. 유동인구 유입으로 골목상권을 살려야 한다”면서 6.13 지선은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할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이지 행정경험이 없는 지방정치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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