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18년 주차환경개선사업 구리전통시장 선정

구리전통시장 주차장 건립비 173억원이 확보됐다. 주차장 건립예산 289억원 중 60%에 달하는 173억원을 국비로 확보한 것.

윤호중(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의원에 따르면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구리전통시장이 선정돼 주차장 신축을 위한 국비 예산 173억원이 확보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전국 31개 시장 가운데 구리시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경우이다.

구리전통시장 일대는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공존하는 상업지역으로 이용객은 많이 있지만 주차공이 많이 확보되지 않아 상권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새로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의 주차빌딩이 건립되면 차량 437대 주차가 가능해진다. 구리시에 의하면 주차장 신축으로 연간 28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윤 의원은 ‘이번 구리전통시장 주차장 국비지원은 상인회의 지속적인 주차장 건립 요청을 바탕으로 관계기관에 구리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을 강력하게 요구한 결과’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구리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확보한 예산이 적기에 집행돼 주차장이 신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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