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사업 본궤도, 7월 착공 2020년 10월 준공 예정
구리시 다문화가족회관(여성회관) 건립 공사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25일 구리시는 다문화가족회관(여성회관) 건립 사업이 4월 5일 2018년도 제1차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수탁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발주 계획 협의를 통해 설계내역, 건축허가내용 등 세부자료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공사, 감리, 폐기물 처리용역 발주계획 등도 협의할 방침이다.
구리시가 완료한 설계를 토대로 캠코가 건설단계부터 자금을 투입한다. 총사업비는 315억6천7백만원이며 공유지 위탁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문화가족회관(여성회관) 건립은 당초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됐지만 일정이 늦춰져 올해 7월 착공, 2020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회관(여성회관)은 아차산로 453(구리아트홀 뒤)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연면적은 11,272.17㎡이다.
구리시에 따르면 완공 후 입주가 예정된 단체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와 여성새일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자원봉사센터이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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