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서형열, 임창열, 김형수, 장승희, 최재혁, 박석윤, 임연옥 예비후보
좌로부터 서형열, 임창열, 김형수, 장승희, 최재혁, 박석윤, 임연옥 예비후보

21일 구리시 보훈향군회관에서 '2018 더불어민주당 구리시지역위원회 권리당원대회'가 열렸다. 구리시장 예비후보의 합동 토론회도 열렸지만 도의원 선거와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의 정견발표도 있었다.

발언한 순서대로 나열했다.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도 있고 그렇지 않은 예비후보도 있다. 시의원 ‘가’(갈매동, 동구동, 인창동, 교문1동) 선거구에 출마한 김형수, 장승희, 최재혁 3인은 경선 일정이 잡히는 대로 경선을 해야 한다. 그중 두 명만 본선에 진출한다.

▢ 구리시 도의원 선거 구리1(갈매동, 동구동, 인창동, 교문1동) 서형렬(1)
도의원 3선에 도전한다. 당선되면 경기도의회에 가서 도의회 의장이 되겠다. 도의회 의장이 돼서 구리시를 위해서 또 문민정부 마무리를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 도지사 후보, 시장 후보, 도의원 후보, 시의원 후보 전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 구리시 도의원 선거 구리2(교문2동, 수택1동, 수택2동, 수택3동) 임창열(1)
윤호중 국회의원 보좌관으로서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많이 소통해서 지역현안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 도의원이 되면 그 현안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함께 행복한 구리시와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

▢ 구리시 시의원 선거 구리‘가’(갈매동, 동구동, 인창동, 교문1동) 김형수
구리시는 천혜의 작은 아름다운 도시다. 구리시는 뉴타운 등으로 찢기고 상처 난 아픔을 안고 있다. 이 아픈 도시를 리모델링하기 위해 출마했다. 윤호중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하면서 현실정치와 실무정치를 배웠다. 호남향우회장으로 재임 시에는 5도연합회를 만들어 봉사와 친목을 도모했다. 1986년 신한민주당에 입당해서 한 번도 당을 떠나지 않은 우리 지역위원회의 주임상사쯤 될 것이다. 이런 경륜과 뚝심을 구리시민을 위해 봉사하면서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겠다.

▢ 구리시 시의원 선거 구리‘가’(갈매동, 동구동, 인창동, 교문1동) 장승희
작은 곳에서 봉사와 강의를 했다. 평생학습마을, 사회적경제협의회, 따복공동체 활동 속에서 꼭 하고 싶은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것은 사회적경제, 지역공동체, 지방자치활성화를 위한 것들이다. 테마가 있는 마을골목으로 골목경제를 일으키고, 아이들에게 뛰어놀 수 있는 골목놀이터를 되돌려 주고, 옥상텃밭으로 냉난방비 및 미세먼지를 절감하고,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싶다. 이 모든 것을 위해서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구리시를 살만하고 정감 있고 주민이 주인인 구리시로 만들고 싶다.

▢ 구리시 시의원 선거 구리‘가’(갈매동, 동구동, 인창동, 교문1동) 최재혁
얼마 전까지 일반인이었다. 정치에 관심 없었다. 무심했다. 그런데 분양을 받고 구리시로 들어오게 됐다. 아이가 다녀야 되는 초등학교 앞에 물류센터가 들어오게 됐다. 절박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다. 구리시 국회의원과 시의원에게 2백통이 넘는 전화를 했고 수십 번의 간담회를 했다. 그래서 대기업과 물류센터를 몰아냈다. 몰아내면서 느꼈던 점은 ‘우리사회가 바뀌고 있구나’ 그리고 지방자치 단체와 의회가 왜 중요한지 알게 됐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구리시의 주인은 구리시민이다. 제가 받았던 도움의 손길을 똑같이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돌려주고 싶다.

▢ 구리시 시의원 선거 구리‘나’(교문2동, 수택1동, 수택2동, 수택3동) 박석윤(1-나)
늘 정치를 하면서 정치가 무엇인지 고민을 했다. 정치는 현실을 딛고 이상을 꿈꾸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다. 구리시의 시의원은 넷이다. 이중 둘이 시장 출마를 했다. 나는 어디로 갈까 하다가 의회를 지켜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시의원의 길을 선택했다. 누군가는 나를 바보라고 한다. 넌 왜 시장 출마를 안 하냐고 한다. 난 후회하지 않는다. 우리는 한팀이다.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모두가 필승하는 것만이 우리의 목표다. 오늘 중대한 결심을 했다. 누구나가 원하고 누구나가 갖고 싶은 가번을 요구하지 않겠다. 가번을 포기하는 대신 여기 계신 당원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마음을 얻고 싶다. 임연옥 의원을 앞에 모시고 뒤에서 끌고 가겠다. 사즉생의 각오로 죽을 각오로 6.13 지방선거에 임하겠다.

▢ 구리시 시의원 선거 구리‘나’(교문2동, 수택1동, 수택2동, 수택3동) 임연옥(1-가)
먼저 박석윤 의장님께 감사드린다. 지난해 국민은 촛불시민혁명으로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격상시키고, 자치입법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조정함으로써 자치분권공화국의 초석을 다지는 혁명적인 개혁안을 발의했다. 어느덧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는 더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선출직은 문재인 대통령과 임기를 함께 하며, 반쪽자리 대한민국 지방자치를 완전체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위대한 과업을 함께 수행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원팀이 돼야한다. 나는 이번 지방선거에 다시 시의원으로 도전했다. 자랑스런 문재인팀 멤버로 구리시에서 깨끗한 도시, 깨끗한 정치, 시원하게 일 잘하는 시의원으로 시민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여기에 있는 후보들과 함께 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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