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역A2 잔여 물량 794호 11월 입주자 모집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다산역A2 따복하우스 위치도(따복하우스 홈페이지 컷)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다산역A2 따복하우스 위치도(따복하우스 홈페이지 컷)

수원영통 경쟁률 11.6대 1, 미선정 17호 6월 추가 모집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들어서는 ‘다산역A2’ 따복하우스(경기도형 행복주택)에 대한 입주 경쟁률이 5.2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영통은 이보다 높은 11.6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시공사는 따복하우스 2차 모집지구인 수원영통과 다산역A2에 입주할 당첨자 259명과 예비후보자 39명 명단을 확정했다. 명단은 따복하우스 홈페이지(www.ddabokhouse.co.kr)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 계약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수원광교 따복하우스 홍보관(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262-1)과 남양주 다산주택홍보관(남양주시 지금동 72-12)에서 체결할 예정이다.

다산역A2은 176세대 모집에 916명이 몰렸고, 수원영통은 100세대 모집에 1,162명이 몰렸다. 전 물량이 신혼부부형인 다산역A2은 모두 매진됐고, 수원영통은 대학생·사회초년생 물량은 매진됐으나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 물량은 일부(17호) 나가지 않아 오는 6월 다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다산역A2 신혼부부형은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신혼부부 또는 결혼한 지 5년 이내인 신혼부부가 대상이었다. 당첨자 중 예비신혼 부부는 86명, 신혼부부는 90명이며, 평균 연령은 31세였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신혼부부의 기준이 5년에서 7년으로 늘어나고 소득이 없는 사회초년생도 공공주택 입주가 가능하도록 입자자격이 완화돼 더 많은 청년층에게 청약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영통의 경우 대학생형은 수원시 또는 수원시 연접지역에 소재하는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입·복학 예정자가 신청했고 평균연령은 24세였다. 사회초년생형은 수원시 또는 수원시 연접지역에서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한지 5년 이내인 사람이 신청했고 평균연령은 25세였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올해도 따복하우스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규모는 ▲다산역A2 잔여 물량 794호(신혼부부, 대학생, 주거약자, 고령자) ▲양평공흥 40호(사회초년생, 주거약자) ▲가평청사복합 42호(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주거약자) ▲수원광교실버 152호(고령자, 주거약자) ▲파주병원복합 50호(대학생, 고령자) ▲오산가장 50호(산업단지근로자, 고령자) ▲성남하대원모듈러 14호(사회초년생, 고령자) ▲의왕역 50호(사회초년생, 고령자)이다.

2018년 경기도 따복하우스 공급계획
2018년 경기도 따복하우스 공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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