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사업구역계(사진=남양주시)
남양주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사업구역계(사진=남양주시)

남양주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인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드디어 결정됐다.

22일 오후 국토부 중도위는 남양주시가 제출한 「도시관리계획(GB해제) 결정(변경) 신청」 안건을 조건부 가결했다.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에 부담이 되는 특별한 조건은 달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상업시설용지 분산 배치와 지원시설용지 수요 검토 등이 GB해제 조건으로 부가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조건 사항은 충분히 이행 가능한 사항이라며, 4월경 이행계획 등을 중도위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GB해제가 고시되면 2019년 상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 2019년 하반기 개발계획 승인 및 실시계획 인가, 2020년 토지보상 개시 등 후속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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