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올해 타당성 용역 내년 토지보상 및 착공

구리시 갈매신도시 내 자족시설용지(19,124㎡)에 갈매지식산업센터가 본격 추진된다.

12일 구리시는 기본계획 및 타당성검토 용역 예산 1억4천만원을 확보했다며 2월부터 용역이 본격 진행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금년 중으로 시의회 의결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2019년 토지매입 및 공사 착공 후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갈매지식산업센터에는 벤처 및 소프트기업, 교육연구시설 등 지식기반 업종이 입주하게 되며, 기업지원센터, 편의시설 등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갈매지식산업센터는 경제성과 입지 면에서 강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2개의 철도노선과 고속도로, 국도가 인접해 있고 공급가격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리시는 ‘저렴한 공급가격으로 구리지역 내 벤처기업과 지식기반 업종 등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갈매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사노동의 구리테크노밸리와 연계, 구리시가 경기 동북부 4차 산업을 선점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갈매지식산업센터(건폐율 70%, 용적률 500%, 최고층수 10층) 건립에 투입되는 예산은 약 2천2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갈매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위치도
갈매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위치도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