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연금 등 3개 사업 내년 1월 본격 시행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가 정부 동의를 얻었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 3개 사업’이 지난 18일 원안 동의를 얻었다며 내년 1월 전면시행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에 1,484억원 규모의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 예산을 수립해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는 ‘청년연금’과 ‘청년마이스터통장’, ‘청년복지포인트’ 3개 사업이다.

청년연금은 도내 거주 청년근로자가 도내 중소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할 경우 자부담금, 도비지원금, 퇴직연금을 합쳐 1억원의 목돈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청년마이스터통장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에게 2년간 월 30만원씩 임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청년복지포인트는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10만명에게 연간 최대 12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 계획안(자료=경기도)
경기도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 계획안(자료=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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