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건폐율・용적률 상향 캠코 위탁개발 추진
구리시가 갈매동 복합청사(갈매동 583-1번지<예정지번>, 갈매중 인근)를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최근 구리시는 "지난달 위탁개발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곧 위수탁계약을 체결한 후 개발계획서를 제출받아 위탁개발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당초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청사를 지을 계획이었지만 건폐율과 용적률을 각각 60%→70%, 250%→500%로 상향해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신축하기로 했다.
구리시는 청사가 지어지면 설계비와 건축비 등 위탁개발 수탁기관 캠코가 투입한 비용을 30년에 걸쳐 분할납부할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설계가 마무리되면 2018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2019년 12월이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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