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심의위원회 심의 후 시행

9월 12일 오후 (왼쪽부터)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최춘식 국민바른연합 대표의원, 박동현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경기도 일하는 청년시리즈 시행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사진=경기도)
9월 12일 오후 (왼쪽부터)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최춘식 국민바른연합 대표의원, 박동현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경기도 일하는 청년시리즈 시행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추진하는 청년연금 등 일하는 청년 지원 3종 사업이 2018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남경필 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최춘식 국민바른연합 대표의원, 박동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9월 12일 오후 ‘일하는 청년시리즈 시행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남 지사와 경기도의회는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일하는 청년 연금,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등 일하는 청년 지원 3종 사업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심의위원회 심의를 받은 후 시행키로 했다.

한편 일하는 청년시리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2018년 본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시리즈는 현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심의위원회 심의가 접수된 상태로 이르면 10월 중순 최종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경기도는 기존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전례를 들어 이번 일하는 청년시리즈의 통과 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청년연금’은 도내 거주 청년근로자가 도내 중소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할 경우 자부담금, 도비지원금, 퇴직연금을 합쳐 1억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에게 2년간 월 30만원씩 임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복리후생을 위해 10만명에게 연간 최대 12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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