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의원, 해당 구간 국지도 5개년 계획 확정
국지도 86호선 구간 중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금남리 구간 2차로 개량사업이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으로 확정돼 내년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31일 조응천(더민주. 남양주갑) 의원은 국지도 86호선 중 창현리~금남리 5km 구간이 국지도 5개년 계획으로 확정돼 내년부터 추진된다고 밝혔다.
국지도 86호선 와부~설악 사업은 총 연장 26.8km(와부~화도 13.7km, 화도~설악 13.1km) 도로개량 사업으로 예타 결과 타당성이 미흡해 그동안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예타에 따르면 와부~화도는 B/C 값이 0.49에 불과하며 화도~설악은 이보다 더 낮은 B/C 0.17에 불과하다.
조 의원은 이번 사업 진척에 대해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취임 이후 창현리~금남리 구간(5.0km. 2차로 시설개량)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을 국토부에 요청해왔다는 것.
조 의원에 따르면 창현리~금남리 구간 사업은 총사업비 495억원(보상비 300억, 공사비 182억, 시설부대경비 13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내년 정부예산에 신규착공비 2억원이 편성됐다.
조 의원은 창현리~금남리 2차로 시설개량 사업 사업비 반영과 관련해 내년도 경기도 예산에 보상비를 적극 편성하는 것은 물론 조속한 사업 완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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