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건4초・진건2중 교육부 2016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 통과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계획된 진건4초와 진건2중이 마침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22일 주광덕(새누리. 남양주병) 의원은 18일 열린 교육부 중투심에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진건4초와 진건2중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 9월 개교가 목표인 해당 학교들은 지난 4월 교육부 정기 중투심에서 각각 ‘학생유발율 재조정’과 ‘개교시기 조정’ 의견으로 승인이 보류된 바 있다.

이번 진건4초와 진건2중 중투심 통과는 전적으로 주 의원이 정치력을 발휘한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실제 주 의원은 올해 4월 29일 국회의원 당선인 신분으로 이준식 교육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진건4초와 진건2중 중투심 통과를 강력 요청했다.

또 6월 10일 학교부지를 일반부지로 용도변경한 경기도시공사를 규탄하는 다산신도시 입주예정자 시위에도 주 의원은 참석해 도시공사의 전향적 노력도 주문했다.

주 의원은 “학교신설 문제에 있어서는 어린자녀들을 둔 학부모들의 입장에서 고민해야 한다고 교육부 장차관에게 거듭 요구했는데 이렇게 실제 결과로 반영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중투심에 오른 다산신도시 진전지구 학교설립 안건 중 진건1유치원과 진건5초등학교, 진건1고등학교는 중투위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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